의견서

(전국 44개 대학, 189 명의 수학과 교수들의 탄원서)


수신: 서울 지방법원 민사합의 27부(담당 장준철)
발신: 계승혁(서울대 수학과 부교수) 외 188 명
일시: 1996 년 3월 26 일
제목: 의견서 제출

저희들은 성균관 대학교 수학교 김명호 교수의 부교수 직위 확인 청구소와 관련하여, 학자적 양심으로 첨부된 바와 같이 의견서를 서명하여 제출하오니 재판에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명자 수 : 189 명(소속 대학 44 개, 소속대학 가나다 순으로 철함)

서명자 대표 인적사항

성명: 계승혁
소속 및 직위: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수학과 부교수

주민등록번호: 58xx-xxxx
주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xxx
연락처 전화: 사무실 880-6535, 집 595-xxx, 팩스 887-xxxx
우편: 151-742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수학과 계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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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이번에 제가 서명을 주도하여 귀 재판부에 제출하는 의견서와 관련하여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지식과 경험에 의거한 의견을 제출하는 것일 뿐, 재판 당사자 양측에 대하여 사사로운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서명에 참가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는 서명자 명단이 재판 외의 다른 목적에 사용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인의 서명여부에 관한 정보는 재판부에 제출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재판 당사자를 포함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유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판장님께서 저의 뜻을 헤아려 주시고 법이 허락한다면, 재판 당사자들을 포함한 외부에 서명자 명단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감사합니다.

1996년 3월 26일
계승혁
* 사회적 불의에 공분한 사람 명단 유출 걱정하는 계승혁... 양다리 걸친 비루한 인간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공사에 다망하신 중에도 깨끗하고 올바른 정의 사회를 구현하시기 위하여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희들은 성균관대학교 수학과 김명호 교수의 부교수 지위 확인 청구소와 관련하여 학자적 양심으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작년 봄에 김명호교수가 승진심사에서 탈락한데 이어 금년 2월에 재임용 심사에서도 탈락했다는 소식에 저희들은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김명호 교수는 외국의 저명한 학술 잡지에 여러편의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하여 왔습니다. 특히, 미국수학학회에서 발행하는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 에 3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는데, 이 잡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정상급 잡지입니다. 그 외에도 Journal of Mathematical Physics, Modern Physics Letter A (참조: 96년 재임용 심사표 ) 등 수리물리 분야의 유수잡지에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러한 논문들도 미국수학회에 의하여 모두 수학논문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의 연구실적으로 부교수 승진에서 탈락한다면, 국내의 수학자 중에서 부교수로 승진할 수 있는 수학자는 별로 많지 않으리라는 것이 저희들의 솔직한 의견입니다.

물론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를 평가할 때 연구활동에 국한할 수는 없고 강의능력이나 소속대학에 대한 공헌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김명호 교수의 승진탈락이 입학시험 채점과 관련 되어 있다는 소식은 저희들을 더욱 놀라게 하였습니다.

문제가 된 성균관 대학교 95 학년도 수학과목 II-7 번 문항과 모범답안을 검토하여 본 결과, 우선 문항에서 제시된 가정을 만족하는 벡터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문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다는 것이 저희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성균관 대학교에서 제시한 모범답안은 문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호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여지며 원래의 출제의도와는 거리가 멀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김명호 교수가 이의를 제기한 것은 정당한 의견 제시였다고 보여지며, 이러한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이 김명호 교수의 승진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는 매우 잘못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상과 같이 저희들의 의견을 말씀드리오니,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1996 년 3 월

성대의 거짓말 => 입시출제오류 지적에 대한, 성대의 보복 입증 서면



'만만한 것'에만 분노하며 오락가락하는 비루한 인간들

계승혁

서울대 수학과 교수, 동기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야 할 사건을 은폐한 인간,
계승혁이 1996년 5.10일 법정 증언하였다. 증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하는 말이..
“며칠 전 성대 이우영 교수로부터 전화왔는데, ‘YTN 정재훈 기자가 계승혁 교수를 인터뷰하러 간다고 들었다. 내가 이미 입시문제 오류를 인정했으니 이야기를 잘 해 달라더라’고 했어. 참 이우영 교수도 답답해. 그걸 일단 무조건 부인했어야지. 인정하면 어떡해”.
성대를 비난하며 서명을 주도했던 인간의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 이 개만도 못한 인간새끼는 189명 교수들의 서명 목적을 깔고 뭉갰을 뿐만 아니라, 성대에게 버틸 수 있는 자신감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 것.

* 92(?)년, 국내박사 이우영(성대)과 계승혁(서울대)의 전공이 비슷하고 이우영에게 기회 마련해 주는 것이 학과 발전에 도움된다는 생각으로 계승혁으로 하여금 이우영을 서울대 세미나에 초청하도록 주선했는데, 똥은 똥끼리 뭉친다고.. 논문 갯수나 따지는 계승혁이 이우영을 서울대로 데려감.

김정구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회장
"'오류 나왔을때 바로 잡아야' 물리학회 결단력 돋보여 ‘석궁 테러’ 불렀던 대한수학회 대응과 대비"(조선일보 2007.12.26)라는 신문기사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태길이 기각한 (내복에 묻은 피가 중간에 있는 와이셔츠를 거치지 아니하고 조끼에 배어 나올 수 있는)혈흔의 물리학적 가능성 감정을 물리학회(회장: 김정구)에게 보냈더니...
역시나 대한수학회와 똑같은 반응.

명효철

한국고등과학원 원장
95년 성대입시 출제오류를 지적하고 해고된 사건에 대하여 당시 한국고등과학원 부원장이었던 명효철 교수가 ‘성대가 망할려고 환장했다’라고 카이스트 배성한, 한상근 교수가 말했다. 특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보낸 사실조회에 대하여 명교수는 수학과 동기인 대한수학회 회장 주진구 교수에게 학회답게 회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주진구는 ‘답을 할 수 없다’라고 회신하였다.

그런데...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의 양승태가(* 기회주의자 이용훈 후임으로 대법원장이 된 그 양승태) 한국고등과학원으로 똑같은 사실조회를 보냈고, 당시 원장은 공석이라 부원장인 명효철이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대학수학회의 사실조회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떠들던 명효철이 막상 자신의 일로 닥치니 묵묵답답으로 일관하는 게 아닌가?
예일대 Serge Lang, 영국 케임브릿지 M. Atiyah 교수 등이 김명호를 지지하는 답변을 해야 한다고 명효철과 새 대한수학회 회장 연세대 장건수 교수에게 팩스까지 보냈는데도, 그들은 끝내 답을 하지 않았다.
'필자는 그 당시 한국과학기술원의 조장희 박사의 도움으로 연구실를 사용하며 수시로 조박사의 조언을 듣고 있었다. 명효철이 답변하지 아니하기에 조박사가 전화했더니, 명효철이 조박사의 연구실로 찾아와 답변해서는 안되는 이유 10가지 정도를 거론했다고 한다.
이것이 한국의 교수라는 인간들의 실체다. 누군가는 극히 일부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70% 이상의 교수들이 명효철과 다름없다.
간단한 산수를 해보라. 당시 전국의 수학과 교수가 1000명이 넘었을 텐데, 성대입시 출제오류와 그를 지적한 필자 해고의 부당성에 대하여 서명한 교수가 189명이었다. 그리고 필자의 동문인 서울대 수학과 교수 27명 중 서명한 사람은 9명에 불과했다. 편하게 살겠다며 교수하겠다는 인간들이 줄 서있는 사회가 한국사회다. 선진국에서는 교수 시켜준다고 해도 그 전공을 좋아하지 못하면 견딜수 없는 분위기인데, 이 나라에서는 위선적인 똥폼을 잡을 줄 알고 열심히 인맥만 만들면 얼마든지 버틸수 있도록 돌아가고 있으니, 너도 나도 교수질 하겠다고 나서는 거다.' - '판사, 니들이 뭔데?'

이춘길

전 계명대 음대 교수
1. 김세균의 개소리에 그냥 윤병만, 이춘길 교수 서명 받아 이용훈, 이광범을 2006.7.19 고발하고 박홍우 재판부에 제출하니,
놀랜 박홍우가 바로 그 다음날(7.20일), 예정된 7.21일 선고를 2번째로 연기하며 변론재개한다고 위법하게 변경. 그리고는 5개월 가까이 그 고발에 대한 상황과 사회 분위기 눈치를 본 것. 대구리 나쁘고 비겁한 한국년놈들이 그렇듯이 아무일 없으니 위법하게 기습증인신청하고 재판테러한 것.

2. 김세균처럼 '다시 한번 질의해야 한다'고 개소리하던 이춘길 교수는 윤병만 교수 눈치보느라 마지못해 서명한 후, 고발장 제출한 걸 알자마자 곧바로 혼자 취하

그래서 제대로 알리고자 석궁의거를 일으킨 건데, 대법원의 범죄 언급도 없이 잠잠, 피해자인 교수질하는 인간들이 찌그러져 있으니.

3. 감옥에 있을 때, 중앙대 영문과 강내희 교수가 장소변경접견을 왔길래,
'도대체 뭐하는 거냐? 대법원의 범죄에 대하여 고발하지 않고 뭐하는 거냐'며 마구 야단쳤더니, 고작 한 것이

=> 한국에는 멋대로 하는 지배블록이 있다(* 잘 쓴 글인데, 대법원 중대 범죄에 대하여는 언급도 없음)

정운찬

서울대 총장
김민수 교수 복직 사건에서 드러난 전형적인 위선자

정지영

영화 '부러진 화살' 감독
전자소송 조작한정후견인 제도 악용에 대한 판사고발 서명을 부탁했더니(2020.5.4),
다음과 같은 거절 이메일(5.8, 14:24).

정지영입니다
'김교수가 다녀 간 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적 이쓔가 되어있는 즉, 공론화 과정인 사건이라면
나 역시 관심이 가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가를 살피게 됩니다.

고민스러웠던 것은 전혀 모르는 사람의 모르는 사건에 대해
전문가도 아닌 일개 영화감독이 자신의 의견을( n분의 1이라 할지라도) 공적으로 표현하는게 맞는가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설령 전문가 아니더라도 김교수처럼 법을 아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요.

그래서 자료 검색하기 전에 우선 민변의 아는 변호사들 3명에게 각각 자문을 구해봤습니다.
셋 다 의견은 같았습니다.
전자재판, 한정후견인제도의 시스템에 관한 의견도 아니고
어떤 사건의 위법 여부를 논하는 사항에 정지영감독이 서명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
그건 맞는 말이었습니다.

나는 영화 '부러진 화살' 처럼 언제나 문제제기를 하는 입장에 서 있는게 맞지
어떤 사건에 대한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입장에 설 수는 없습니다.

모처럼의 부탁을 거절해서 미안합니다' 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함.(2020.5.8, 15:45)=> 스크린 샷)

RE: 정지영입니다. - 차라리 솔직하게 머리 나쁘고 용기 없어서 고발서명 동참 못 하겠다고 하시죠
증여해제 사건에서의 전자조작과 한정후견인 제도 악용
'전자재판, 한정후견인제도의 시스템에 관한 의견도 아니고
어떤 사건의 위법 여부를 논하는 사항에 정지영감독이 서명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
개인 재산 싸움이라는 둥 사실이라면... 운운하며 폄하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소리는 나를 모욕하는 겁니다.

1. 성대에서 쫓겨나던 1995년인가 6년인가에
고교 동기 YTN 김백 소개로 교육부 감사국장과 과장 만나 성대입시 부정에 대해 1시간 정도 얘기했습니다
다 듣고 난 후, 개만도 못한 인간새끼 국장 왈, '이 사건을 시사매가진 2580 또는 추적 60분 등에서 심도있게 다루면 감사 나가겠다'
당시만 해도 뭣도 모르던 시절이었지만, 어이가 없더군요. 헌데, 설마 자신은 그 개만도 못한 국장새끼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2. 2006년 1인 시위 시절
재임용 관련 사립학교법 법률해석에 대한 대법원의 중대 범죄를 발견하고 확인차 대법원장 이용훈 앞으로 공개질의서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약 한달 후에, 내 질문을 변조하고 그 변조된 질문에 답변했더군요. 허위공문서 작성범죄인 거죠.
하여, 평소에 '대법원 혼내야 한다'는 민교협 공동대표 김세균 교수에게 교수 단체 이름으로 고발하자고 하니,
'다시 한번 질의해야 한다'는 뚱딴지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더군요. 멍석 깔아놓으면 하던 짓도 안 한다더니....(=> 뒷 이야기)

3. 헌법파괴의 [공수처법] 관련
선거법 개정 밑밥에 미쳐서, 공수처법 통과 밀어붙이는 민주당에 적극 협조하는 정의당...
2006년 사건이 켕기기는 했지만 그 소속인 김세균 교수가 공수처법에 반대한다는 기사가 있어
2019.12.3일 전화, 이석기 내란관련 법률해석에 따르면 민주당, 정의당 행태는 명백한 '의회쿠데타'라고 했더니
놀래며 '이석기 사건과 다르다, 외국의 경우와 비교할 수 없다, 생각이 다르다' 등 주절주절 헛소리. 2006년 사건 재연.
공수처법 통과시킨 그런 병신짓의 정의당 대표 심상정이 나중에 뭐라 했나요?
=> 선거법 개정 주도한 심상정 "다음 총선 때 선거제도 바꿔야, 국민께 송구

정지영 감독님, 뒷북이나 열심히 치세요, 블랙머니(론스타 ?), 사법개혁이니, 정의니 진보니 뭐니 하지 마시고.
역겹습니다.

2012년인가 13년에 박근혜가 전자개표기 부정으로 당선되었다며 전화한 거 기억나세요? 그때 증거가 없다고 하셨는데...
전자개표기 프로그램 소스코드 갖다주면 문제 지적할 능력 있으세요? 1995년도 성대입시 문제 오류 지적할 능력 있으세요?

괴벨스가 말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떠들면 '그런가 보다'며
남의 말이나 옮기는 그런 수준의 머리로 나의 지적능력과 정직성을 모욕하지 말란 말입니다.

=> 만만한 것에만 분노하는 인간들
=> 니들이 공자야?

판사고발 동참 서명 예 => 이용훈 고발, 법무시하는 판사 고발 서명

2020.5.5(답변 예상하고 미리 써 놓음)
김명호

조용승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
계승혁이 주도하기 전, 내가 직접 서명 받으러 다닌 적이 있었다. 이화여대 우성식 선배에게 찾아갔더니 조용승 교수에게도 받자며 갔는데, 이 시발놈은
펜들고 서명지에 서명할 듯 폼 잡았다가 '아~ 그때 왜 그랬어요?'하며 3번 이상을 머뭇거렸다. 그냥 나오고 싶었지만 선배 낯을 보아 참았는데, 족히 2시간을 떠들었다. 병신도 가지가지

채영도

성대 수학과 교수, 서강대 출신
언행일치를 신조로 살아온 본인에게 이런 인간도 있다는 걸 깨우쳐 줌
1. 5분 전에 한 말도 뒤집는 등 계속 중심 못잡고 오락가락하여
2. 두번 다시 상종 못할 인간 취급하는데, 부득부득 얘기하자길래,
오필렬 교수 입회하에 그동안 쌓인 걸 쏟아 부었어.
말리는 오교수와 '그게 아니라'며 반항하는 거 묵살하며 퍼붓는데, 조용 조용~~
울고 있는거야... 충격 받아 나도 조용해질 수 밖에.
진정된 후, 한다는 하는 소리가 '너는 가진게 많잖아' ...????
여하튼, '목이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학과장 추천하겠다'며 지손으로 추천서 쓰고 난 후에
입시출체 잘못해놓고는 완전히 등 돌린 인간이야

한편으로 불쌍한 생각들다가도, 조용히 살면 되지, 왜? 남의 등에 올라탈 욕심 부리고 지랄이냐? 이거야